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싸이 소속사 YG와 손잡은 중국 환야그룹은 어떤 회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소영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중국 화장품 기업인 홍콩 환야그룹(環亞集團)과 함께 홍콩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 합작 파트너인 환야그룹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콩 환야그룹은 지난 1990년 자본금 80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광저우(廣州)에 외상(外商)독자기업인 '광저우환야과기그룹(HUANYA SCIENCE 이하 광저우환야)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화장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광저우환야는 현재 1000여 명의 직원과 화장품 생산공장 1개, 화장품 연구소 1곳, 3곳의 판매회사와 22개의 자회사를 거느린 중국의 화장품 대기업이다.

중국 유명 배오 자오웨이(赵薇)가 홍보모델인 메이푸바오 화장품[출처: 광저우환야 홈페이지]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한방전문 화장품 메이푸바오(美膚寶), 식물성분 화장품 프라닉(法蘭琳卡 FRANIC), 한방성분 모발보호제품 브랜드 레이라(蕾拉 LEILA)가 있고, 이들 브랜드는 높은 인지도와 품질을 바탕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환야는 이미 중국에 20000여 개의 판매점을 확보하고, 주요 대형마트·백화점·미용실 및 화장품판매점에 제품을 납품하는 등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한 상태다.

광저우환야 생산공장 [출처: 광저우환야 홈페이지]
광저우환야가 지난 2008년 950만 달러를 투자해 신축한 생산단지는 건축면적 4만4798m2로 최첨단 설비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저우환야의 신축 생산공장은 이미 ISO9000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광저우환야 측은 "한국 YG엔터테인먼트는 싸이·빅뱅·2NE1 등 유명 스타들을 배출한 역량있는 기업이기때문에, YG와의 협력은 우리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저우환야는 또한 "또 다른 협력업체인 한국 코스온은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업체이고, 우리 환야는 시장개척과 상품 개발 능력이 뛰어나다. 우리는 이미 유명 화장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은 환야가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광저우환야의 모그룹인 홍콩 환야는 한국 뷰티사이언스 전문 연구개발 기업인 네비온과도 합자기업 광저우네비온화장품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한 바 있다.

◇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본토 기업에 유리한 환경 형성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본토 화장품 업체는 고가의 외국 유명 화장품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개발 능력과 품질이 뛰어난 일부 중국 본토 화장품업체들이 시장 재탈환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2년 기준 963억 위안(약 17조 3000억 원)으로, 중국은 미국·일본을 잇는 세계 3대 시장이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화장품 업종 관련 정책 재정비에 나서 중국 화장품 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말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하 식약국)은 화장품 안전기술 규정에 관한 의견수렴' 문건을 발표하고 시장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중국 식약국은 의견수렴이 끝나면 화장품 생산 안전기준을 유럽 수준으로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품 업계와 산업연구기관은 수정된 화장품 안전기준이 시행되면 많은 중국 중소형 화장품 회사들이 도산하고, 중국 본토 화장품 업체를 중심으로 기업 간 인수합병이 활발해 지는 등 화장품 시장이 대규모 조정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미 유럽 등 선진국의 기술안전 표준을 도입한 중국 본토 화장품 기업은 수정된 기술안전 규정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 저질 화장품이 사라지면, 우수 중국 화장품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고, 이는 고가의 유명 화장품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