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강원 정선군 여량면 산호동굴에서 희귀종인 '굴접시거미'가 발견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선군은 3일 "지난해 7월부터 올 9월까지 산호동굴에 대한 학술조사용역에서 굴접시거미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굴접시거미는 동굴 속 습한 암벽 사이에 불규칙한 그물을 치고 사는 한국 고유종으로 매우 희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천연기념물 제509호로 지정된 산호동굴은 총연장 1.7km로 국내 석회동굴 중 대형에 속하고 동굴 생성물 중 하나인 동굴산호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규모도 상당히 크다.
이번 산호동굴 학술조사에서는 기존 정선 석회암층으로 분류되던 산호동굴 주변의 암석이 세립의 돌로마이트층과 석회암층이 호층을 이루는 막골층의 상부일 가능성이 있음을 새롭게 밝혔다.
또 동굴 내에 동굴산호, 종유관, 종유석, 석순, 휴석, 커튼형종유석, 동굴진주, 곡석 등 다양한 생성물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척추동물은 총44종이, 척추동물은 조류 2종과 박쥐 7종이 발견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