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금호타이어의 재도약 승부수는 ‘R&D’..”기적을 만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2일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 개소

금호타이어 김창규 사장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 중앙연구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 금호타이어)
[뉴스핌=김홍군 기자]“기적은 갑자기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루하루 차이를 만드는 것이 기적을 만드는 첩경입니다. 사지사지 귀신통지(思之思之 鬼神通之)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생각하고 생각하면 귀신같이 통하고, 귀신같이 답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금호타이어 연구원이 매일 매일 생각하고, 생각하면, 반드시 금호타이어에 기적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용인시 지곡동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 들어서자 이 같은 글귀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금호타이어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기술 명가 금호’로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의지를 벽면에 새겨 넣은 것이다.

2일 개소하는 중앙연구소는 대지면적 3만4873㎡에 연면적 2만2823㎡ 규모로, 연구동, 실험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와 첨단 물리시험 설비, 화학시험 및 기기분석 설비, 특성연구 시험설비 등을 갖췄다.

유정선 금호타이어 연구기획팀장은 “개인용 컴퓨터의 200배 연산능력을 자랑하는 슈퍼컴퓨터를 도입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연구장비들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2일 정식 문을 여는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에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해 금호타이어가 재도약하기를 바라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의지가 새겨져 있다.
연구소는 미국 애크론의 북미기술연구소(KATC),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기술연구소(KETC), 중국 톈진의 중국연구소(KCTC), 광주퍼포먼스센터를 이끄는 글로벌 R&D 네트워크의 컨트롤 타워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기초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전담하는 메인 R&D센터로 삼고, 기존에 운영하던 광주 연구소를 완제품 평가 및 품질 모니터링 등 퍼포먼스 센터로 운영하는 투트랙(Two-track) 체제로 연구개발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개소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인력 및 연구개발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600명 수준인 연구개발 인력을 2017년까지 1000명으로 확대하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도 2016년까지 3% 수준으로 늘린다.

워크아웃 조기졸업이 당면과제인 금호타이어가 당장 실적을 낼 수 있는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보다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는 것은 미래를 내다보기 때문이다.

김창규 금호타이어 사장은 “타이어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은 결국 원천 제품 개발 능력에 달려있다”며 “R&D 분야는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되는 것이라 먼 미래를 내다봤을 때 R&D쪽 투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배제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공장 건설 재개와 중국 남경공장 이전, 베트남 투자 등 생산능력을 늘리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창규 사장은 “미국 조지아 공장은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태지만 현대기아차의 앨라바마나 조지아 공장 확장 등이 예상되므로 금호타이어도 공사 재개를 해야 될 시점이 머지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 미국 공장 진출 의지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세계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중국의 경제상황이 불안한 상황에서 중국산 타이어 메이커의 활동이 강해지고 있어 해외 영업에 대한 전략적 추진을 위해 팀을 꾸려 준비중이다”며 “금년도 졸업 여부에 관해서는 채권단의 평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므로 평가를 제대로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