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국제 원두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브랜드 '폴바셋'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폴바셋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음료 가격을 최대 700원 인상한다. 다만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32.6% 하락했다.
국내 최대 커피 제조업체인 동서식품은 이런 원두 가격 하락분을 반영해 9월 2일부터 제품 출고가를 5~10% 인하키로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폴바셋은 커피와 우유가 들어가는 제품의 가격을 300~700원 올린다. 이에 아메리카노 룽고는 300원 오른 4600원, 라떼는 700원 인상된 5200원이 된다.
폴바셋 관계자는 "원부재료비 상승뿐만 아니라 폴바셋은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2배 가량 많은 잔당 25g의 원두를 사용한다"며 "높은 품질 유지를 위해 4년 만에 가격을 올리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커피사업 부문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6월 폴바셋을 분할했으며, 현재 20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