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해 우리 국토의 면적은 10만188㎢로 조사됐다. 1년새 여의도의 14배인 40㎢가 늘어난 것이다.
또 도시지역 인구비율(도시화율)은 사상 처음으로 줄었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토(남한부분)의 면적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면적을 기준으로 지난해(10만148㎢)보다 40㎢가 늘어난 10만188㎢다. 이는 10년전(9만9601㎢)에 비해 여의도의 202.4배인 587㎢가 증가한 것이다
국토면적이 증가한 주된 요인은 충남 이원지구 간척지(11.1㎢) 신규등록과 인천국제공항 확장사업(8.1㎢)때문이다.
지난해 도시지역 인구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 도시화율은 지난 1970년 50.10%에서 2011년 91.12%로 증가해 40여년 사이에 80%가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0.8% 줄어든 91.04%로 집계됐다.
해수면 일부를 포함한 용도지역은 총 10만6176.4㎢으로 조사됐다. 농림지역이 4만9488.2㎢로서 전체의 46.6%를 차지했다. 관리지역은 2만7022.1㎢(25.4%), 도시지역은 1만7587.1㎢(16.6%),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만2079㎢(11.4%)로 각각 집계됐다.
농경지는 2만667㎢(20.6%), 임야 64,216㎢(64.1%), 대지·공장용지·공공용지 등 도시적 용지는 7039㎢(7.0%), 기타(하천 등)가 8266㎢(8.3%)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말 현재 개발제한구역은 총 3874㎢이다.
국토연차보고서는 관계기관, 대학, 연구기관, 도서관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