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30일 일본증시는 경제지표 개선으로 인한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리아발 전쟁 불안감이 약화된 것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오전 9시 20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4.66엔, 0.78% 상승한 1만 3564.37엔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는 8.72포인트, 0.78% 오른 1125.23을 지나고 있다.
엔화도 소폭 약세를 그리며 지수 상승세에 보탬이 되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전일 뉴욕장 대비 0.09% 상승한 98.43엔, 유로/엔은 0.02% 오른 130.24엔에 호가 중이다.
전일 발표된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과 고용시장이 호조세를 보이며 미국 경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미국 2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는 2.5%로 집계돼 지난 달 발표된 잠정치 1.7%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3만 1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미즈호 증권의 미우라 유타카 수석 기술연구원은 "미국의 경제회복에 투자심리가 개선됐지만 동시에 투자자들은 신흥시장의 움직임도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시리아 우려가 약화됐지만 미국의 군사개입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날 닛케이지수가 1만 3450~3650엔 사이에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