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산업개발, GS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공급하는 '왕십리 뉴타운 1구역 텐즈힐' 견본주택에 3일간 약 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텐즈힐은 최고 25층, 21개동, 총 1702가구로 지어진다. 이중 60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분양권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텐즈힐은 서울 강남과 강북을 오가기 편한 곳에 들어선다. 근처에 성동고, 한양대 부속고, 한양대와 고려대가 있다.
각 동간 거리를 넓혀 일조량과 개방감을 높였다는 게 건설사의 설명이다.
단지 안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와 같은 커뮤티니 시설이 지어진다.
오는 28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받고 29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일부터 3일간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5년 4월이다.
견본주택은 지난 23일 용산구 갈월동 5-8번지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인근서 열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