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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산둥] 세월이 빚은 고건물군, 천년 인문이 깃든 라오산 태청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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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대자연이 신록의 초여름 옷을 갈아입는 5월초 칭다오 라오산 타이칭궁(太清宫, 태청궁).

2025년 5월 6일, 중국 CCTV 산하 국제온라인(国际在线, 국제재선) 산둥채널이 공동주관한 "니하오 산둥! 기회의 중국, 고 퀄리티 칭다오" 해외 매체 참관단은 도교 사원으로서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칭다오의 전통 문화 탐사 1번지 라오산 태청궁을 찾았다.

태청궁은 칭다오 관광의 랜드마크중 하나로 칭다오의 자랑인 라오산에 있는 고대 건물군이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칭다오 라오산의 도교 사원 태청궁.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5.15 chk@newspim.com

태청궁은 라오산 남쪽 기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한 건원 원년(기원전 140년)에 건립된 전진 도교의 유명한 궁궐 중 하나다.

태청궁 경내에 들어서자 푸른 기와와 고풍스런 건물들이 라오산의 빼어난 풍광을 배경 신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령 수천년이 되는 고목들이 숲을 이루고 고대 건물들의 처마와 받침은 마치 춤을 추며 호응한다.

태청궁 경내에 발을 들이며 바라보니 멀지않은 곳에 청동으로 된 노자상이 눈에 들어온다. 병풍같은 뒷산에 우뚝선 노자상은 태청궁 관광의 상징적인 볼거리로서 도교 성지중 한곳으로서 라오산의 유명세를 웅변하고 있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칭다오 라오산의 도교 사원 태청궁 뒷편에 설치된 청동 노자상.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5.15 chk@newspim.com

도교는 번잡함을 뒤로하고 느리게 사는 법을 가르친다. 느긋한 마음으로 라오산 태청궁의 경내를 산책하는데 삼황전(三皇殿), 삼청전(三清殿), 삼관전(三官殿) 등의 주요 전각 건물들이 긴 두루마리 화폭 처름 고목들 사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외국 매체 탐방단 일행은 삼제전 앞에 있는 오래된 은행나무 앞에 발길을 멈췄다. 안내원은 이 은행나무 수령이 1300년 넘는다고 설명했다. 수천년의 풍상을 겪었지만 이 은행나무의 무성한 가지와 잎은 초여름 맑은 바람과 태양의 빛을 받아 마치 푸른 용의 비늘처럼 위용을 뽐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 산둥성 칭다오 라오산의 도교 사원 태청궁에 딸려있는 서적 전시관에 도덕경 등 도교 연구 서적이 진열돼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5.15 chk@newspim.com

굽이굽이 돌계단을 따라 삼청전과 삼관전을 돌아봤다. 삼청전 앞에 있는 고비각에는 명나라의 비문이 조용히 서 있다. 세월의 풍화에도 불구하고 비석의 글자는 희미하게 나마 여전히 태청궁의 유래를 전하고 있었다.

전각을 돌아 태청궁 뒷마당으로 들어가니 오래된 우물이 눈길을 끌었다. 이 우물의 이름은 '신수취안'이라고 했는데 전설에 따르면 한나라 때 한 도사가 바위를 파서 이 우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우물물은 맑고 달콤하며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마르는 법이 없다고 태청궁 안내원을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칭다오 라오산의 도교 사원 태청궁.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5.15 chk@newspim.com

 

태청궁은 궁 안 뜰이 고풍스럽고 궁을 둘러싸고 있는 경밖의 자연 산수 풍광이 빼어날 뿐 만 아니라 건축물들도 모두 보존상태가 양호해 보였다. 오랜 역사성을 지닌 태청궁은 전통 도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 박물관으로서 손색이 없어보였다.

태청궁 고대 건물군은 칭다오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전통 유적지다. 해외 매체 '니하오 산둥, 중국의 기회, 고 퀄리티 칭다오'의 활동의 첫 프로그램으로 마주한 태청궁은 세계 어느나라보다 도교에 관심이 많은 한국인들에게 꼭 한번 방문해볼 만한 유서 깊은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산둥성 칭다오 라오산의 도교 사원 태청궁 앞에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5.05.15 chk@newspim.com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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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S 성과급 1인 평균 6억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노사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사업성과의 10.5%를 재원으로 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지급 상한을 따로 두지 않기로 하면서 사업성과 산정 기준과 실제 실적에 따라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의 성과급이 연봉 1억원 기준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전날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안은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DS부문에 별도의 특별경영성과급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 최승호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 위원장(오른쪽),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피플팀장이 20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사교섭 결과 브리핑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6.05.20 ryuchan0925@newspim.com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노사가 합의해 선정한 사업성과의 10.5%로 정했다.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다. 성과급 재원 배분은 DS부문 전체 기준 40%, 사업부 기준 60%로 나눠 이뤄진다. 공통 조직 지급률은 메모리사업부 지급률의 70% 수준으로 정했다. ◆ 상한 없어진 DS 보상…메모리 직원 6억 가능성 이번 합의안의 핵심은 성과급 상한 폐지다. 기존 OPI는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구조였지만, 새로 도입되는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은 지급 한도를 두지 않는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할 경우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에게 돌아가는 성과급 규모는 크게 늘어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300조원 안팎으로 놓고 계산하면,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재원은 약 31조5000억원 규모가 된다. 이 가운데 40%인 약 12조6000억원은 DS부문 전체 임직원에게 배분된다. DS부문 임직원 수를 약 7만8000명으로 보면 사업부와 관계없이 1인당 약 1억6000만원이 돌아가는 구조다. 나머지 60%인 약 18조9000억원은 사업부별 성과에 따라 배분된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가 적자로 인해 사업부 배분에서 제외된다고 가정할 경우, 이 재원은 메모리사업부(약 2만8000명)와 공통 조직(약 3만명)에만 돌아가게 된다. 노사가 합의한 '1 대 0.7'의 지급률 비율을 적용해 계산하면,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은 1인당 약 3억8000만원, 공통 조직은 약 2억7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되는 구조다. 메모리사업부 임직원이 기존 OPI로 연봉의 50%를 받을 경우 연봉 1억원 기준 약 5000만원이 더해진다. 이 경우 특별경영성과급과 OPI를 합친 총 성과급은 1인당 최대 6억원 안팎까지 늘어날 수 있다. 다만 이는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이다. 합의서상 사업성과 산정 기준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정해지는지, 실제 실적이 어느 수준에서 확정되는지에 따라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 적자 사업부도 보상…2027년부터 차등 적용 비메모리 등 적자 사업부도 일정 수준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합의안에 따르면 적자 사업부는 부문 재원을 활용해 산출된 공통 지급률의 60%를 적용받는다. 다만 이 기준은 1년 유예돼 2027년분부터 적용된다. 올해는 적자 사업부에도 DS부문 공통 배분 재원에 따른 성과급이 지급될 가능성이 있다. 사업성과를 영업이익으로 가정한 계산에서는 비메모리 부문 임직원도 최소 1억6000만원가량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현금이 아닌 자사주로 지급된다. 세후 금액 전액을 자사주로 주고, 지급 주식의 3분의 1은 즉시 매각할 수 있다. 나머지 3분의 1씩은 각각 1년, 2년간 매각이 제한된다.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제도는 향후 10년간 적용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달성,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매년 DS부문 영업이익 100조원 달성이 조건이다. 임금 인상률은 평균 6.2%로 정해졌다. 기본인상률 4.1%, 성과인상률 평균 2.1%를 합친 수치다. 노사는 사내주택 대부 제도 도입과 자녀출산경조금 상향에도 합의했다. 자녀출산경조금은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 500만원으로 오른다. DX부문과 CSS사업팀에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600만원 상당의 자사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한 재원 조성 및 운영 계획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잠정 합의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합의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찬반투표에서 과반 찬성이 나오면 임금협약은 최종 타결된다. kji01@newspim.com 2026-05-2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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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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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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