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조달환은 "처음 밝히는 건데, 사실 난독증을 앓고 있다"라며 "아직도 한글을 잘 모른다. 대본 리딩 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 없다. 남들보다 4~5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조달환이 고백한 난독증은 듣고 말하는 데는 별 다른 지장을 느끼지 못함에도 단어를 정확하고 유창하게 읽거나 철자를 인지하지 못하는 증세로, 학습 장애의 일종이다.
주로 6~8세 무렵 유치원이나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난독증 여부가 확인된다. 난독증은 읽기 뿐만 아니라 실제 읽고 쓰는 것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난독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설이 제기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인간의 뇌의 양측 반구의 불균형이 난독증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공간 지각 기능을 담당하는 우뇌에 비해 언어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뒤쳐지는 것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난독증의 완치는 어려우나 학습 장애는 극복 가능하다. 특히, 난독증이 있는 어린이들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