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상선 주가가 8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 주가는 전날보다 14.84%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에는 전날 현대건설 채권단이 현대상선에 이행보증금 2066억원을 돌려주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과 정책금융공사,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단 8곳은 현대상선에 이행보증금을 돌려주기로 합의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1부(윤종구 부장판사)는 지난달 25일 현대상선이 “이행보증금과 손해배상금 등 3255억원을 돌려달라”며 외환은행 등 현대건설 채권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법원은 채권단이 현대그룹에 2066억원을 돌려줘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채권단은 이행보증금은 돌려주지만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