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이 국내 최초로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즉석밥 시대’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햇반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성 원료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한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제품명)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같은 양의 쌀밥 제품에 비해 식후 당의 흡수를 완만하게 하여 혈당의 증가를 염려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주식류로는 국내 최초다. 옥수수 효소분해의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은 식약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해 주는 기능을 인증 받은 건강기능성 원료다.
6년의 오랜 연구개발 끝에 얻은 결과물로, 국내 최초의 ‘건강기능식품 즉석밥 시대’의 첫 포문을 연 것이다. 국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삶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쌀 가공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특히 국내 식품업계에서 자사의 메인 제품에 기능성을 가미해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 받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김태준 부사장은 “국내 즉석밥을 대표하는 햇반의 맛과 품질력을 극대화했고, CJ제일제당의 R&D 역량을 총 결집해 만든 제품으로 혈당 상승에 대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효자식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건강식품을 챙겨먹거나 식이요법으로 잡곡밥만을 먹어야 했던 소비자들이 이제는 건강 기능성을 인정 받은 흰 쌀밥을 즐길 수 있게 되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