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산리오 테마 마라톤, 건강과 즐거움의 조화
1만5000명 참여, 여의도 공원을 물들이다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올리브영은 국내 최초로 산리오 캐릭터를 테마로 한 마라톤 행사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의 티켓 판매를 7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포맥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올리브영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 |
9월 20일 개최되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 대표 이미지. [사진=CJ올리브영 제공] |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은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는 이미 인기를 끌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9월 20일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약 1만5000명 규모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단일 코스(10km)를 달릴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인당 8만원이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회원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러닝 콘셉트로 특별 제작된 산리오 X 올리브영 한정판 티셔츠와 모자, 짐색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완주자에게는 산리오캐릭터즈 메달도 수여된다. 또한 웰니스 상품 샘플 키트 증정 및 다양한 브랜드 부스 운영 등 현장 체험 요소도 마련돼 소비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올리브영 X 산리오캐릭터즈'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CJ올리브영 측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다양한 접점에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