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애는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감기’ 언론시사회에서 모성애 연기를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수애는 “전작인 ‘심야의 FM’에 이어 이번에도 엄마 역을 맡게 됐다”며 “촬영 전 대본을 보고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어떻게 감히 모성애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특히 이번에는 ‘심야의 FM’에서는 아이와 동선이 달랐는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호흡해야 해서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극중 수애는 분당 병원에 근무하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하나뿐인 딸 미르(박민하)를 혼자 키우고 있는 싱글맘 인해 역을 맡았다. 인해는 폐쇄된 도시에 갇혀 딸을 지키고 바이러스 항체를 찾아내야 하는 사명을 받은 인물이다.
수애는 “감독님께서 ‘자신 있다’고 응원해줘서 잘 할 수 있었다”며 “만약 현실에서 아이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나도 아이를 구하려 애썼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렸다. 내달 15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