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고용지표 발표 이후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장 초반 네고물량이 소화된 이후 아시아 통화 움직임에 기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0/50원 오른 1114.00/1114.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1.20원 상승한 1115.0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수출업체 매물, 역외 달러 팔자세 등으로 환율이 하락했다. 이후 원/달러는 아시아 통화 흐름에 발맞춰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16.00원, 저가는 1111.80원이다. 코스피지수는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11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보기엔 아직 무리가 있다"며 "오전에 대부분 아시아 주식이 많이 하락함에 따른 위축된 심리가 딜러들의 숏을 롱으로 바꾼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초반 네고물량이 나온 후 원화도 타 아시아 통화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신기하게 호주 금리 인하 발표 이후 호주달러는 강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너무 선반영이 많이 됐기 때문"으로 원인을 꼽았다. 호주중앙은행(RBA)은 기준금리를 2.75%에서 사상 최저치인 2.5%로 낮췄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