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버블세븐' 지역 중 지난달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지난 6월 취득세 감면 종료 후 집값이 비싼 강남3구서 취득세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6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 1~7월까지 경매로 나온 버블세븐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목동, 경기도 용인·평촌·분당) 소재 아파트 3795가구를 분석한 결과 강남 3구와 용인서 지난달 경매낙찰가율이 지난 6월보다 하락했다.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송파구다. 이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지난달 74.36%로 지난 6월(82.26%)보다 7.9%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초구는 5.6%포인트 하락했다. 강남구도 3.66%포인트 떨어졌다. 이밖에 경기도 용인에서는 경매 낙찰가율이 같은 기간 0.74%포인트 내렸다.
반면 목동, 분당, 평촌에서는 낙찰가율이 올랐다.
목동은 지난달 81.44%로 지난달 보다 3.7%포인트 올랐다. 같은 기간 평촌에서는 낙찰가율이 2.37%포인트 올랐고 분당서는 2.29%포인트 상승했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강남3구서 낙찰가율이 더 많이 떨어진 이유는 집값이 비싸기 때문"이라며 "강남3구와 버블세븐 다른지역의 취득세 격차는 최대 1200만원까지 벌어진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