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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여성 실종사건, 유력 용의자 검거 [사진=군산 여성 실종사건 수배 전단] |
[뉴스핌=대중문화부] 군산 여성 실종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군산경찰서 소속 정모(40) 경사가 충남 논산에서 검거됐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2일 오후 6시 32분쯤 충남 논산의 한 PC방에서 군산 여성 실종 사건 용의자인 정 경사를 검거했다.
정 경사는 부여경찰서 백강지구대 소속 이희경 경위의 '눈썰미'때문에 검거됐다.
이날 비번이었던 이 경위는 논산시 취암동 거리를 지나다가 정 경사를 목격했다. '군산 여성 실종사건' 수배전단에서 본 용의자인 정 경사와 얼굴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이 경위는 곧바로 논산지구대에 신고한 뒤 정 경사의 뒤를 쫓았다.
정 경사가 PC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이 경위는 출동한 논산지구대 소속 경찰관들과 함께 정 경사를 붙잡았다.
정 경사는 검거 직후 논산경찰서로 압송됐으며,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오후 9시께 군산경찰서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 경사가 실종여성을 만난 이후의 행적 등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