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 소시에테제네랄(이하 '속젠')의 2분기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부문 실적 호조가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1일 속젠은 2분기 순이익이 9억 5500만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4억 3600만 유로와 비교할 때 2배가 넘는 수치로,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6억 6800만 유로 흑자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순익 급증은 기업금융과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 호조로 인한 성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이 분야의 매출이 전년대비 38% 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5월 프레데릭 우데아 속젠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15년까지 5억 유로의 비용 절감을 통해 속젠의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속젠의 자산 매각과 투자은행 부문의 인력 감축을 진행 중이다.
그는 "우리(속젠)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상업적 경쟁력과 재정적인 모멘텀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