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장마가 장기화되면서 주방위생용품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가 주방위생용품 대표 브랜드인 ‘빨아쓰는타올 스카트’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7월 매출이 6월보다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빨아쓰는타올 스카트는 매년 장마가 시작되는 3분기에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실제 지난 3년(2010년~2012년)간 분기별 매출분석(닐슨 리테일 인덱스 기준) 자료에 따르면, 2분기에 비하여 장마가 있는 3분기(7월~9월)의 매출은 각각 63%, 60%, 5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만큼 장마와 주방위생에 민감한 제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3분기에 빨아쓰는타올의 사용이 증가하는 이유는 장마철이 되면 평소보다 2~3배 높은 습도 때문에 식중독 균과 같은 세균번식 위험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 때에 주부들은 음식은 물론 주방 조리기구의 위생관리에 신경을 쓰게 때문이다.
유한킴벌리 가정용품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지속되는 장마에 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리가 번거로운 행주 대신 종이타올을 사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