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편의점 CU로 알려진 BGF리테일이 이르면 내년 국내 증시에 상장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은 최근 대우증권, 삼성증권, 현대증권 등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이번 RFP 발송에 앞서 BGF리테일은 상장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을 위해 증권사를 상대로 RFP를 발송한 것은 맞다”며 “아직 주관사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않았으며 상장에 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IB업계에서는 이미 삼성증권이 BGF리테일의 상장 주관사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상장은 일본 훼미리마트가 보유한 지분을 정리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일본 훼미리마트는 BGF리테일의 지분 2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최대주주는 홍석조 회장으로 34.93%를 보유하고 있다.
BGF리테일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857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599억원, 423억원이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급감해 올해 실적이 공모가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BGF리테일은 지난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사명을 변경하며 주식시장 상장과 일본 훼미리마트와 결별이 예상됐다. 당시 편의점 이름도 훼미리마트에서 CU로 교체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