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로 꼽히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금값 장기 하락을 점친 가운데 금 선물이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7.70달러(0.6%) 상승한 온스당 1329.60달러를 나타냈다. 8월 인도분 역시 6.90달러(0.5%) 오른 온스당 1328.4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루비니 교수는 2015년 금 선물이 1000달러까지 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에도 인플레이션이 저조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경제의 이른바 꼬리 리스크가 과거에 비해 작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주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에 가까운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으로 금 선물의 ‘사자’에 무게를 실었다.
리도 아이슬 어드바이저의 제이슨 로트만 대표는 “금 선물이 온스당 1315달러 선에서 강한 지지선을 구축했다”고 판단했다.
은 선물 9월 인도분은 9센트(0.5%) 상승한 온스당 19.86달러에 거래됐고, 백금 10월물은 19.90달러(1.4%) 오른 온스당 1442.70달러를 나타냈다.
팔라듐 9월물은 20.65달러(2.9%) 급등한 온스당 744.65달러를 기록했고, 전기동 9월물은 파운드당 3.11달러로 보합에 그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