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기업 중 실질심사를 거쳐 퇴출된 기업이 5개사로 집계됐다.
29일 한국거래소는 올 상반기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거쳐 퇴출된 기업은 5곳이라고 밝혔다. 실질심사 상장폐지 기업 수는 2010년 28사, 2011년 15사, 2012년 14사에 이어 상반기 5개사로 줄곧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대해 거래소 측은 "실질심사, 투자주의 환기종목 제도 운영 등 지속적인 자정 노력으로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상반기 8개사로 이 중 횡령·배임이 3개사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만 그 건수는 2010년 24건, 2011년 20건, 2012년 11건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회계기준 위반에 의한 실질심사 사유도 지난해 10개사 대비 감소해 상반기에 2개사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올 상반기 중에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8개사와 지난해에서 이월된 8개사까지 총 16개사에 대한 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이에 상장유지 6개사, 상장폐지 5개사가 결정됐다. 상장유지비율은 상반기에 54.5%로 지난해 44.7%보다 다소 올랐다.
거래소 측은 "실질심사제도 운영 등으로 심사대상 기업의 영업, 재무 및 경영건전성이 향상됐고 심사과정에서 자금확충, 경영권 보강 등 기업의 자구노력으로 상장유지비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