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북미 최대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기대 이상의 2/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지 않아 주가는 급락했다.
22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2/4분기 순익이 2900만 달러, 주당 49센트를 기록했으며, 매출은 10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기록한 주당 순익 11센트와 매출 8억 89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결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주당 순익 40센트 역시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다만 같은 기간 넷플릭스의 북미지역 신규 가입자수는 63만명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는데, 기대에는 훨씬 못 미친다는 평가다. 올 초 인기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와 시트콤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 등의 방영으로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 이로써 2분기까지 넷플릭스 전체 가입자수는 3780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오는 3/4분기에는 넷플릭스의 전체 가입자수는 3850만~4030만 명 정도로 신규 가읩자수는 70만~250만 정도일 것으로 예상됐다.
넷플릭스는 또 3/4분기 주당 순익을 30~56센트로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42센트를 점쳤다.
넷플릭스는 이날 0.99% 하락한 261.96달러로 정규장을 마감한 뒤 신규가입자 수 부진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4% 넘게 밀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