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태안 안면도 사설 해병대 캠프 도중 숨진 고교생 5명의 유가족들은 20일 오후 임시 빈소가 마련된 태안보건의료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들은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우선 해병대를 사칭한 캠프를 모두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유가족들은 "진상을 규명하고 사고 관련 책임자를 엄벌해 아이들의 원한을 풀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교육부가 사고 수습에 적극 나서고 사태를 처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유가족들은 "아이들은 그냥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 인권이 유린당한 채 사지로 내몰린 것"이라면서 "유족들의 외롭고 힘든 싸움에 국민과 인권단체가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해병대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정말 안타깝다",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캠프 사고 유가족 장례 연기, 책임자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대중문화부 Newsp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