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17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16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16.50/1117.5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6.50/6.5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80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15.2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18.00원 대비 2.80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16.00원, 1118.00원을 기록했다.
새벽 뉴욕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지만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계감 속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지난달 미국의 산업생산은 제조업 생산 증가 영향으로 전월보다 0.3% 늘며 지난 2월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하지만 시장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버냉키 의장의 의회 증언에 대해 촉각을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베팅하는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달러화는 버냉키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비둘기파에 해당하는 발언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에 하락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9.14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152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