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반등 중이다. 중국 2분기 GDP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5일 오전 11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32포인트, 0.23% 오른 1874.30을 기록 중이다.
이날 강보합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에 줄곧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피는 오전 11시 중국 GDP 발표를 기점으로 상승 반전했다.
서명찬 키움증권 연구위원은 "중국 GDP 결과가 기대에 부합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수를 보이며 253억원 사들이고 있다. 기관도 50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7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각각 29억원, 31억원으로 모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상승세가 다소 우세하다.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업종이 1% 가량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강세다. 그 외 화학, 의약품, 통신, 철강금속업종 등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금융과 유통, 음식료 그리고 건설업종은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린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LG 그리고 KT&G가 1~2% 대 상승 중이다. 삼성생명과 NHN, 삼성화재는 1% 안팎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보다 낙폭을 많이 줄이긴 했으나 아직 소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발 호재가 단기적으로는 호재로 작용할지 모르나, 시장의 추세를 굳혀갈 만한 수준은 못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다슬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반등이 계속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며 "지난주 상승이 가팔랐던 것과 오는 17일 예정된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 연설도 부담"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92포인트, 0.36% 상승한 534.39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