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국투자증권 목동지점장(930090@truefriend.com, 02-2691-1254)
11일(전일) 옵션만기를 맞은 우리증시는 버냉키 의장의 긍정적인 발언 효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리커창 효과로 인한 중국시장의 급등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1870P선을 단숨에 회복하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수급상 외국인들은 현물시장에서 7일만에 매수로 전환된 가운데 선물시장에서도 대량 매수에 나섰으며 기관들 역시 보험 및 연기금을 중심으로 매수하며 4일 연속 현물 매수세를 보였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전기전자 4%, 철강 및 기계 증권업종이 3%이상 각각 급등했으며 특히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외국인들의 숏커버가 유입되는 가운데 무려 5%이상 급등했다.
코스닥시장도 수급이 안정을 찾는 가운데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세 유입으로 2%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테마별로는 IT 부품주와 반도체장비, 자동차 부품주 등이 선별 강세를 보였다,
버냉키 의장의 당분간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발언과 실업률이 6.5%대로 안정을 찾더라도 경기부양책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발언이 증시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급등에 따라 단기 이격조정이 예상되나 저점을 높이는 추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적완화의 속도와 축소의 시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실업률이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의 경기침체로 인해 실종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양적완화를 통해 풀려진 돈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로자의 주머니를 통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시절처럼 실물자산의 버블로 이어지거나, 성장 없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면 양적완화 이후 예상되는 금리인상은 글로벌 유동성을 빨아 들이며 더 깊은 침체를 만들어 낼 것이다.
각국의 경제관련 정책은 더욱 강력해지고 적극적일 수 밖에 없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국과 중국의 경제정책에서 투자의 방향을 찾아야 할 것이다. 당분간은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를 촉진하는 산업이 투자의 1순위가 될 것 같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