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SK증권은 인터넷 및 게임업체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이익기준으로 엔씨소프트가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NHN, 게임빌이 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한 이유는 국내 경기둔화로 인한 인터넷 광고성장 둔화, 신작게임의 출시지연, 모바일게임의 경쟁 격화 때문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포털의 경우 1위 사업자의 영향력 강화가 지속되고 있다. NHN 의 경우 국내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모바일 메신져 라인을 통해 통해 글로벌 진출에도 안착하면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판단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그동안 모바일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으나 다음앱 등 모바일 서비스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모바일에서 반등의 여지가 있다"고 예상했다.
게임업체는 해외성과에 대한 프리미엄이 강화될 전망이다. 온라인게임은 국내 규제와 모바일게임의 급성장, 모바일게임은 다수의 참여자에 의한 경쟁격화로 인해 국내 시장의 성공 가능성이 낮아진 상태다.
그는 "이에 따라 하반기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업체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효할 전망"이라며 "엔씨소프트, 위메이드, 게임빌, 컴투스 등은 하반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