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HMC투자증권은 9일, 대덕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세와 재무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만3500원 하향.
김상표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PKG 제품의 성장성을 감안해 적용했던 목표 P/E 13배가 반도체 PKG 매출 증가세 둔화 및 FC-CSP 본격 양산 지연으로 정당화되기 어렵워 보인다"며 "또한,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2013년 예상 EPS가 28.5% 감소했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3500원으로 25% 하향했다"고 말했다.
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반도체 PKG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3.0% 상승하고,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제품 출하량 증가로 인해 HDI 제품 믹스가 개선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0.1% 증가한 2040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반도체 PKG 가동률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따라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도 PKG 제품군(System LSI용 CSP, MCP용 UT-CSP 등)의 가동률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 지속에 따라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기타 제품군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2075억원으로 정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하향에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분기 실적 개선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략 거래선 내 반도체 PKG 및 HDI의 핵심 협력 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뛰어난 재무 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가 주당 장부가치(2013년 예상 BPS 9425원)를 하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