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4일 오후 채권시장이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은 단기물은 보합세를, 장기물의 경우 소폭의 약세를 시현중이다.
시장참여자들은 5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를 대비해 포지션을 크게 늘리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변동성이 확대되면 듀레이션이 큰 장기물은 영향을 더욱 많이 받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장기물 포지션을 줄이고 단기물 위주로 거래를 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날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거래일과 같은 2.9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5년물 13-1호는 전날과 같은 3.19%, 10년물 13-2호는 2bp 오른 3.47%를 기록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틱 오른 105.45으로 105.34~105.49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있다. 외국인은 1297계약을 순매수 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19틱 하락한 112.41에 거래되며 112.20~112.55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856계약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랜만에 변동성이 좀 줄어든 장이다. 고용지표 나온다고 하니 포지션을 무리하게 간다거나 이러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테이퍼링에 대한 영향권에서는 서서히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도 장기물이 약세를 나타냈는데 돈은 많은데 여전히 심리가 부족하다고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유로존 문제가 다시 불거질 수있고 향후 국내 경기도 하방리스크가 커지는 구도로 갈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판단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오늘 딱히 특이사항은 없는 오랜만에 편안한 장이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시장이 약세장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에 대해서 헷갈리는 것 자체가 방향에 대해 자신이 없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장기물은 딜링하는 입장에서는 기피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런 식으로 다들 기피하다보니 이것만으로도 하나의 숏재료가 될 수 있다. 포지션 자체는 지금은 숏이 좀 편해보인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