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의 위기가 끝났다는 것이 대다수의 투자자들 판단이다. 경기 회복이 아주 강한 것은 아니지만 최악의 상황이 지났고, 이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QE)를 축소한 후 최종적으로 종료해도 괜찮다는 것이 시장의 진단이다.
하지만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 회복이 더딜 뿐 아니라 위기가 다시 촉발될 리스크가 여전히 잠재된 상태다. 때문에 연준의 QE 축소 또는 종료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미국 뿐 아니라 다른 선진국과 유로존의 규모가 작은 주변국도 마찬가지다. 이른바 머니 프린팅을 계속 해서 현상유지를 하거나 부채 버블이 터지는 상황을 맞거나 양자택일해야 한다. 특히 일본이 불안해 보인다. 일본 정부가 대대적인 부양에 나섰지만 구조적인 문제를 바로잡기에는 역부족이다."
마틴 헤네케(Martin Hennecke) 타이크 그룹의 전략가. 3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9월 QE 축소를 점치는 대다수의 월가 이코노미스트와 달리 연준이 자산 매입을 중단하지 못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