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세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3.95포인트, 0.21% 상승한 1858.9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소폭 하락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등락을 오가다 이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민상일 흥국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 후반(5일) 미국 고용보고서와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일단 1차적으로 반등을 했기에 현재로선 더 세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억원, 140억원 순매수, 기관은 18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26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에서 43억원 매도 우위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급등 후 2~3일째 숨을 고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매수로 나서고 있는 등 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음식료, 철강금속, 전기가스, 통신 그리고 건설업종이 소폭 내리고 있다. 그 외 전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종이목재 그리고 금융업종이 1% 가까운 상승폭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전날 급락했던 SK하이닉스가 2.43% 반등하고 있고, 현대차도 소폭 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내림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도 조금 떨어지고 있다.
오 연구위원은 "삼성전자도 그렇고 IT업종의 실적 우려는 계속 있을 듯하다"며 "SK하이닉스는 어제 낙폭이 과대했다는 판단에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99포인트, 0.76% 오른 530.91을 나타내며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