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레미 스타인 이사가 양적완화 축소가 시작되는 시기로 9월을 거론하면서 시장이 다시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경제 흐름을 장기적 추세에서 진단한 것을 바탕으로 양적완화 진행을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해 단기적 지표에 치우치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외교협회 연설에 나선 그는 "연준이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것은 9월"이라며 "QE 시행 이후 축적돼 온 흐름을 기반으로 판단함으로써 회의 직전 몇주동안 발표된 지표가 무엇인지에 대해 지나치게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 이사는 "9월 초에 발표된 지표가 9월 회의에서 결정하는 데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그 이후와 관련 있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즉, 이후 10월, 11월까지도 지표들의 흐름이 부진하게 나타난다면 이에 따라 나머지 프로그램을 더 연장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제퍼리스의 토마스 시몬스 이코노미스트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의 변화에 대한 결정이 9월을 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그때 결정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