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이마트는 여름 대표 몸보신 음식인 장어의 가격이 2년전 대비 122% 이상 폭등하자 삼계탕용 닭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사전 물량 확보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초복 삼계 상품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게다가 매년 초복을 앞두고 삼계용 닭 물량에 대한 사전 예측이 어려워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20~30% 폭등하자 예약판매를 통해 물량을 조기 예측하고 사전 매입함으로써 시세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함이다.
실제 지난해 양계협회 계육 시세 기준 초복 당일과 3주전을 비교해서 살펴보면, 연중 1600원~1800원을 유지하던 시세가 ‘삼복시즌’에 2200원까지 오르며 가격이 30% 이상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수요가 몰려 가격이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연중 생닭 소비의 37%가 ‘삼복시즌’에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이마트는 초복 준비물량의 15%에 달하는 총 8만 마리를 가격 역시 산지 가격이 오르기 이전 시세로 매입해 최저가로 사전예약 판매한다.
‘초복 삼계닭 예약판매’는 29일까지 백숙용 생닭(800g*2마리) 3만봉과 토종닭(1kg) 2만봉 한정으로 판매하며, 전국 이마트 고객만족센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수령 기간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중 영수증을 지참하고 매장 계육코너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시보다 매장 판매가격이 떨어졌을 경우 차액에 대해서는 환불된다.
이마트 계육 담당 임승현 대리는 “매년 ‘복시즌’이 끼인 7~8월에는 생닭 소비가 보다 평달보다 평균 2.8배 가량 급증하는데, 공급량 부족으로 산지 가격이 오르는 탓에 소매 가격 역시 20~30% 뛴다”며 “이에 이마트가 올해는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산지시세가 오르기 이전 가격으로 연중 최저가 상품을 마련하였으며 보신용 백숙 및 삼계탕을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