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글로벌 선사인 Maersk, MSC, CMA CGM 간의 얼라이언스가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선사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일 "Maersk, MSC, CMA CGM간의 얼라이언스인 P3 네트워크 구축이 발표됐다"며 "이들 선사간의 공조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 것은 결국 업황부진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들의 얼라이언스가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선사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강 애널리스트는 "아시아-유럽노선에서 위 선사들의 시장지배력이 높아지면 다른 선사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될 수 있다"며 "이들 선사가 아시아-미주 노선에서 얼라이언스 체제에 들어가면서 기존얼라이언스인 CKYK나 G6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1년 말 얼라이언스 확대 이후 운임을 생각해보면 운임이 오르긴했지만 지속되는 기간이 짧았다"며 "경험적으로 봤을 때 공급과잉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선사들의 실적을 의미있게 개선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