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국채 수익률이 바닥권이며, 상승할 것이라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상승이 얼마나 가파르게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이다. 10년물 국채 가격은 25% 급락할 리스크가 내재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이 2000~2010년 평균 수준으로 복귀한다고 가정하면 가격이 25%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연방준비제도(Fed)의 자산매입 축소나 종료 역시 수익률 상승을 부채질할 수밖에 없다.
국채 수익률이 정상 수준으로 회귀한다 하더라도 주식시장이 커다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부동산 시장이 강한 회복 기조를 보이는 등 일부 실물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여기서 주가 상승의 근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윌버 로스(Wilbur Ross) WL 로스 앤코의 회장.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미국 국채시장의 급락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