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은 전일대비 43센트, 0.46% 상승한 배럴당 93.74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0.35%, 36센트 내리면서 배럴당 102.88달러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40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던 전망보다 훨씬 많은 627만 배럴이 감소, 3억 913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2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휘발유 재고도 증가 예상과 달리 36만 6000배럴이 줄었다. 정제유 재고는 예상보다 많은 261만 배럴 늘었다.
스트래티직 에너지&이코노믹리서치의 마이클 린치 대표는 "재고 수치가 커서 무시하기에는 힘든 수준이었다"며 "정제유 비율이 오르고 수입량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유가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에는 제한받았다.
이날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5월 미국 민간부문 고용은 13만 5000명으로 시장 전망치인 16만 5000명을 크게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