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다이어트용 시리얼 제품의 나트륨 함량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컨슈머리서치가 4일 체중조절용 시리얼 5개 제품을 포함한 총 4개사의 18개 제품 가운데 '다이어트용'으로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스페셜K'(농심켈로그)가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다고 발표하자 농심켈로그는 "시리얼제품끼리 나트륨·칼로리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시리얼은 곡물을 주 원료로 하는 저지방 식품이기에 열량이 낮다"고 반박했다. 또한 " 나트륨의 일일 영양소 기준치는 2000mg이나 실제 한국인의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5000mg 이상으로 높다"며 "켈로그의 스페셜K 1회 분량은 일일 영양소 기준치 나트륨의 14%인 280mg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컨슈머리서치는 이에 대해 "시리얼의 당 함량은 제품별로 차이가 2배 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며 "곡물 자체 당 외에 첨가당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재반박 했다.
또한 "컨슈머리서치는 다이어트 시리얼의 나트륨 함량을 일반 식단과 비교해 언급한 적이 없으며 다만 가격이 절반이상 저렴한 일반 시리얼과 비교, 나트륨 함량이 2배 이상이고 열량도 낮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말했다.
컨슈머리서치는 "특히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스페셜K의 경우 아주 소량인 종이컵 한컵 반 분량의 40g당 나트륨 함량이 280mg이며 이를 우유에 타먹을 경우 우유의 나트륨 함량까지 더해져 결코 적지 않은 386mg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농심켈로그는 나트륨 과다섭취가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트륨 함량을 낮추는데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