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잇따른 전력경보 발령, 산생지표에 영향 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산자부 선제적 절전조치…통계청 '예의주시'

[뉴스핌=김선엽 기자] 원전 3기 중단사태로 올 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전력공급 차질이 6월 이후 산업생산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전력거래소는 4일 오전 10시 20분경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 이상 500만㎾ 미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3일에도 준비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미 지난달 31일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하고 기업 및 관공서를 상대로 피크타임대에 전력 사용을 줄이도록 지시한 상황이다. 단순히 권고사항이 아닌 강제사항인 만큼 민간공장 등 생산시설도 운영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 전력산업과 관계자는 "자율적인 절전이 아니라 건물별로 3~15%의 의무감축을 요구하는 내용"이라며 "피크 시간대에 전기 사용량을 최대 15%까지 줄이려면 자율로는 맞출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산자부의 주요 전력수급 대책은 업종을 구분하지 않는다. 도심 사무실이든 공장이든 사용전력 규모에 따라 규제 수준이 정해진다.

계약전력 5000kW 이상의 2836호에 대해서는 절전규제를, 계약전력 100kW 이상 대형건물 6만8000개에 대해서는 냉방온도 제한을 주문했다.

앞선 산자부 관계자는 "전력사용량 중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55~65%이기 때문에 산업의 감축이 이뤄지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며 "업종을 불문하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볼 때 덩치가 크면 (규제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산업활동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통계청은, 일단 산생지표 등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다고 보면서도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통계청 담당자는 "일단 산업용으로의 전력 공급은 문제없이 이뤄질 것 같다. 지난해 7~8월에도 미리 준비해서 전력을 공급했기 때문에 차질은 없었다"면서도 "다만, 2011년 같은 블랙아웃이 발생하면 차질이 생긴다. 갑작스럽게 정전이 일어나면 다시 정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공서나 사무실의 경우, 냉방을 줄이면 생산성이 떨어질 수 있고 백화점의 경우, 고객들의 소비활동이 위축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조치가  '경고성' 성격이 강한 만큼 실제 산생지표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의 생산시설에 공급되는 전력까지 영향을 준다면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겠지만 지금은 전력수급 차질에 대비하는 수준"이라며 "산업활동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