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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영화 '월드워Z' 홍보차 내한하는 브래드 피트 |
브래드 피트는 2011년 영화 ‘머니볼’ 홍보차 한국을 찾을 당시 레드카펫 행사에서 보여준 폭풍매너로 ‘친절한 빵 아저씨’라는 애칭을 얻은 바 있다. 브래드 피트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인을 해주며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 인사까지 건넸다.
브래드 피트는 이번에 ‘월드워Z’ 연출을 맡은 마크 포스터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전세계 동시 개봉인 탓에 무척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브래드 피트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을 방문하기로 결정해 눈길을 끈다.
영화 ‘월드워Z’는 원인불명의 이변이 속출하는 상황에서 인류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맥스 브룩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월드워Z'는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판권경쟁으로도 관심을 끈 작품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