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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공식 입장 "1일 퇴원 후 회복 중…당분간 활동 중단" [전문포함]

기사입력 : 2013년06월03일 19:40

최종수정 : 2013년06월03일 19:40

손호영 공식 입장 [사진=뉴시스]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손호영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3일 손호영의소속사 CJ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죄송스럽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손호영은 지난 1일 병원을 퇴원해 현재 본가에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올 여름으로 준비하고 있던 음반 및 모든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분들께도 손호영씨를 대신해 감사한 마음 전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1일 손호영 소유의 차 안에서는 손호영과 1년을 교제한 여자친구의 변사체가 발견됐으며 부검결과 자살로 밝혀졌다. 당시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발인까지 챙긴 손호영은 지난달 24일 고인과 같은 방식으로 자살을 시도해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손호영 공식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호영 공식 입장 기다렸어요.. 몸 잘 챙기고 좋은 모습으로 보길" "손호영 공식 입장보니 그래도 조금 안심.. 손호영 씨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웃는 모습 봤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CJ E&M 측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손호영 음반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문입니다.

먼저 그간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죄송스런 마음 전합니다.

더불어 꾸준히 따뜻한 관심과 배려 보내주신 점에 대해서도 깊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손호영씨는 지난 6월 1일(토) 저녁 병원을 퇴원해 현재 본가에서 아버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신 만큼 빨리 회복하는 것이 도리이지만 한동안은 마음을 추스리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올 여름으로 준비하고 있던 음반 및 모든 활동은 잠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손호영씨에게 좋은 기회로 찾아주셨던 많은 관계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마음 전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항상 든든하게 응원해주셨던 많은 팬 분들께도 손호영씨를 대신해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손호영씨가 다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저희 CJ E&M도 물심양면 지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셨던 배려와 응원, 따뜻한 격려에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마음 깊이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p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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