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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신 7개월 중인 사실을 당당히 밝힌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 칸자키 카오리 [사진=칸자키 카오리 트위터] |
[뉴스핌=대중문화부] 일본의 섹시 아이돌 칸자키 카오리(19)가 아이를 임신 중이라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칸자키는 올해 19세로 미성년자다.
칸자키는 지난 1일 라이브 스트리밍 ‘니코니코 라이브’에서 현재 임신 7개월째라고 직접 밝혔다.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인 칸자키는 일본의 대표 커뮤니티 2채널에서 특히 주목해온 스타다.
칸자키의 발언은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으로, 당시 생방송 진행자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임신과 관련, 칸자키는 “아이 아버지는 일반인으로 연예계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결혼은 하지 않을 것이며, 아이는 혼자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15세 때 연예기획사 관계자에 의해 스카웃된 칸자키는 2010년 그라비아 아이돌로 데뷔했다. 같은 해 10월 DVD ‘도키도키’를 발매했으나 데뷔 이벤트로 같이 선을 보인 사진들이 “못생겼다”는 혹평을 받으면서 되레 2채널 등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크게 상심해 칩거하던 칸자키는 2012년 예능활동을 재개했으나 9월 돌연 AV계로 전향해 충격을 줬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