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31일 채권시장이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할 재료의 소진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어제까지 이어졌던 외국인의 3년 선물 매도세도 주춤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32분 현재 외국인은 711계약의 소폭의 매도세를 시현중이다. 이틀전 4만계약 가까이 순매도를 늘렸던 폭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이다.
지난밤 미국은 1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발표했다. 연율 2.4% 성장으로 속보치보다 0.1%p 하향 조정됐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증가했으나 시장에서는 실제 고용지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전일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과 같은 2.11%, 30년물이 1bp 오른 3.27% 를 기록했다.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2.75%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도 전일과 같은 2.85%, 10년물 13-2호는 1bp 오른 3.06%를 나타내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6.28에 거래 중이다. 106.25로 출발해 106.24~106.32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041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어제보다 10틱 하락한 116.72에 거래중이다. 116.80으로 출발해 116.70~116.85 레인지다. 외국인은 28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에 저가매수는 항상 있어왔고, 금리대도 현재 나쁘지 않아 사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매도가 조금씩 나오고는 있는데, 당분간은 매도가 아닐까 한다. 기술적으로 스왑베이시스 벌어지는 것도 2년 영역으로 많이 벌어져서 손절성으로 매도한 것이면 좀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지난 28일 뉴욕 채권 금리가 급등하고 주식시장도 많이 오른 것을 볼때, 전체적인 돈의 흐름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뀐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출구전략 이슈가 제기되면 채권과 주식 함께 빠졌었는데 그날은 채권 금리와 주식시장 모두 올랐다. 양적완화를 축소해도 체력이 뒷받침될 수 있다는 쪽으로 센티멘트가 바뀌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은 외국인 움직임이 약한 상태이고 매도는 거의 다 마무리 되지 않았나 싶다. 금리가 올랐기 때문에 이정도 수준에서 매수로 기술적 반등 나타날 수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