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 1분기중 국내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금액이 5분기만에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 출국자수가 늘었으나 해외에서의 1인당 카드 사용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4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24억80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의 내국인 출국자수는 8.2% 늘어난 372만명을 기록했고 1인당 카드 사용 금액은 달러화로 4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1.6% 줄어든 수치다.
사용한 카드별로 보면 신용카드 사용액이 지난 분기대비 1.4% 줄어든 17억600만달러였다. 직불카드도 5.7% 감소한 2억99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면 체크카드 사용액은 2.6% 증가한 4억7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출국자들은 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은 신용카드가 68.7%, 직불카드 12.0%, 체크카드가 19.3%를 차지했다.
한편, 1분기중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 실적은 11억2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외국인의 국내 입국자수가 전분기대비 4.6% 줄어든 258만명으로 감소하면서 국내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외국인의 수가 줄어든데다 1인당 사용금액도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지난1분기 외국인의 국내에서의 카드 1인당 사용금액은 400달러로 지난 분기에 비해 4.6% 줄어들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