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창조금융, 머니 본능 깨워라] ④ 금융권은 이미 '들썩' …"정부 나서면 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활발한 M&A통해 빠른 회수와 재투자 지원

[뉴스핌=김선엽 기자] "분위기가 좋은 것은 사실이다. 자산운용사에서 주식을 사고팔던 매니저들은 PEF(사모투자펀드)나 벤처캐피탈로 가려 하고 있다. 유망한 기업을 고르던 가닥이 있으니 옥석을 고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 그쪽으로 돈이 온다니까 이 기회를 이용해 보려고 금융업계는 들썩이고 있다."

국내 증권사의 한 IPO(기업공개) 전문가는 정부의 창조금융 발표 이후 금융권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과거 패턴을 봐도 정부가 나서면 달랐다는 학습효과가 작용하는 것이다. 특히 최근 먹을 것이 없어 고민하던 금융권으로서는 이 절호의 기회를 어떻게든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이란 평가다.

이 때문에 박근혜정부 출범과 함께 코스닥 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원고엔저 우려로 코스피가 1900~2000선 안에 반년 째 갇혀 있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에 대한 기대가 일정정도 가격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6개월간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키움증권>
◆ 벤처기업 육성, 정부의 '선택' 아닌 '필수'

정부가 중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나섰던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또 2000년 전후 IT 부흥 이후 심각한 버블 후유증을 겪었던 것도 사실이다.

정책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MB정부 때는 녹생성장, 녹색금융, 그린 비즈니스 기업들에게 돈 쏘라고 하니까 막 쐈었다. 창조경제가 그것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닐까 싶다"며 "그 당시 화두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바이오디젤 등 신재생에너지였는데 성과는 미미한 상태"라고 털어 놨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이, 이번 정부정책이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한국산업 구조의 절박함 때문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정부부처로서는, 이 분야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도 더 이상 안전자산의 낮은 수익률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김대중정부에서도 IT벤처육성 정책으로 (버블의 후유증을 겪기도 했지만) 자본시장의 한 단계 발전과 더불어 IT산업은 일대 혁신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들의 잉여자금을 받아줄 곳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변화(금융소득 종합과세 확대)로 인해 개인들의 포트폴리오 조정 시기가 임박하고 있다. 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금의 단기부동화가 1년 정도 진행되고 있어 더욱 자금이동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수익률을 찾아 다시 주식시장을 노크할 수 밖에 없을 배경을 만들고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

최은선 현대증권 대치WMC PB팀장은 "이미 올 초부터 (자산가들이) 위험자산으로 돌아선 상태"라며 "주식을 편입하기 시작했고 전업 투자자들은 벌써 레버리징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번엔 다르다"…투자금의 '빠른 회수'가 키포인트

특히 이번 정부의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에서 돋보이는 점은 투자자금의 빠른 회수 가능성이다.

유망사업이라는 판단에도 불구하고 쉽게 투자자들이 벤처에 돈을 '쏘지' 못했던 이유는 투자금의 회수가 요원했기 때문이다. 각종 세제혜택 만으로는 투자자를 유인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서 투자자금이 빠르게 회수되고 재투자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포부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M&A 활성화를 내걸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기술혁신형 M&A'에 대해 R&D에 준하는 세제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며, 대기업이 '우호적 M&A'를 통해 중소기업 대주주가 될 경우, 피인수기업의 계열사 편입을 3년 유예하는 조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규모·간이합병의 적용범위를 확대해 M&A 절차를 간소화할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정부는 벤처·기술혁신형 기업에 친화적인 자본시장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코스닥시장에 대해서는 투자자 보호를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상장요건과 질적심사를 완화하며 창업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회수를 위해 코넥스 시장을 정착시킬 예정이다.

한정태 연구원은 "하나의 기업이 끝까지 가서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활발한 M&A를 통해서 빨리빨리 자금이 회수될 수 있도록 해야 기업 창업이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 투자자 안심시킬 '옥석고르기'가 성패 가를 듯

다만 걱정 어린 시선도 상당하다.

이번 정부정책의 실패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전문가들은, 취지는 좋지만 과연 그동안 벤처기업들이 자금줄이 막혀서 성공을 못한 것이냐고 되묻는다. 경쟁력 자체를 끌어 올릴 방안이 부재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투자자금이 매출로 이어질 것인가가 기업 경영자의 개인적 능력과 도덕성에 좌우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꼽는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잘 활용해서 매출을 일으켜야 하는데 그만한 경쟁력이 있는가 묻고 싶다. 돈이 없어 사업을 못하지 않았다. 시장에는 유동성이 항상 많았다. 아주 근본적인 차원에서는 한국 제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이 한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정부 역시 인위적으로 급하게 '버블'을 형성하려 하기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끌어낼 수 있도록 '옥석고르기', 즉 좋은 기업을 골라내 발전시키는 모범사례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옥석고르기가 안되면 과거의 실패가 재현될 수 있다"며 "과거에도 보면 벤처 창업주의 도덕적 해이 등이 기존의 기업가와 비교가 안 될 정도였다. 많은 돈을 부도덕한 사람들에게 밀어줄 수 있는 만큼 정부가 고민을 많이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사진
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