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국고채전문딜러(PD)들은 27일 오전 실시되는 7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20년물의 입찰이 3.11% 부근에서 낙찰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20분간 국고채 20년물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PD들은 이번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물량도 많지 않아 시장에서 충분히 소화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때문에 장기투자 기관 등 실수요기관에서 강하게 들어올 경우 3.10%수준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PD들이 기본 물량을 채울 듯하다. 장투에서는 많이 안들어 올것 같고 3.10%까지 써서 받을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실수요기관이나 장투기관에서 들어오면 3.10%까지 쓸 수는 있지만 실수요가 7000억 수량을 다 채우지는 못할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PD는 "시장가 그대로 반영할 듯하다. 3.10~3.11%정도 보고 있다. 밀리면 3.11% 수준인데 그 정도면 '사자'가 많을 듯하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PD도 "오늘 입찰은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고 시장 수준인 3.10~3.11% 수준에서 낙찰될 것 같다. 무난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물량이 많지 않아서 이정도면 충분히 소화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실시된 국고채 20년물 6000억원에 대한 경쟁입찰은 낙찰금리 3.06%, 응찰률 478.8%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전 10시 45분 현재 국고채 20년물 11-7호는 지난주 종가보다 2bp 하락한 3.10%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