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철도 이용객이 버스·택시 등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철도 교통광장이 조성된다. 또 자전거 주차장과 역에서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통로에 차양막(캐노피)이 설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3년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 9개 사업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은 철도 이용객 환승 편의 제고를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서는 ▲교통광장 조성(환승시설 재배치, 진입로 설치 등) ▲자전거 주차장 구축 ▲승객 대기실, 캐노피 설치를 각각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모두 33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충북 충주역과 강원 태백역에는 교통광장이 설치된다. 충주역은 오는 8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태백역은 겨울철 눈꽃축제를 방문객을 위해서다.
교통광장은 원(遠)거리 버스정류장을 철도역 정면으로 옮기고 역사 진입로와 승객대기실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경기 양평역에는 자전거 주차장 150면을 설치한다. 양평역은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 등으로 자전거 길을 관광하는 철도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
마석역·영동역·평내호평역·대천역·군산역·울산역 등 6개 역사는 역사 입구에서 버스․택시 정류장까지 이동 통로에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조무영 철도정책과장은 "철도역 연계교통 및 환승체계가 구축되면 철도 이용 수요도 증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이번 1차 사업 외에 2차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