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일본 무역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이 세계 최대규모의 브라질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14일 미쓰이는 프랑스 에너지기업 GDF수에즈로부터 브라질 지라우 수력발전소 개발사업의 지분 20%를 700억 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미쓰이의 지분 인수는 올해 하반기내로 이루어질 전망이며 인수완료 후 사업참여가 부분적으로 진행된다.
전체 지분의 60%를 보유했던 GDF는 지분 매각 이후에도 여전히 사업 최대주주 자리를 지켰다. 나머지 40%는 브라질 국유기업 일렉트로브라스의 자회사인 상프란시스코수력발전공사와 일렉트로술이 20% 씩 지니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라우 수력발전소는 브라질 북부 마데이라강에 위치하며 총 50개의 수력터빈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5년 개발이 완료될 시 발전소는 총 375만 킬로와트의 전력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번 사업은 미쓰이의 발전소 개발 능력에 비례해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미쓰이가 참여, 개발한 발전소의 총 발전량은 669만 킬로와트에 달하며 이중 수력발전 비중은 전체의 19%인 128만 킬로와트다.
미쓰이는 이미 캐나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호주에서 GDF와 발전소 개발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 사업 참여로 양사의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