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대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동희)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단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은 국내 훈련 때마다 다른 선수단의 차량을 빌려 타거나 선수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등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사정을 들은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은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국내 훈련용 이동차량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동희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 중인 대우인터내셔널과 제대로 된 훈련장 없이도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단이 매우 닮은 것 같다”며 “그간 축척해 온 기량을 십분 발휘한다면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봅슬레이 국가대표단은 지난 3월 미국의 뉴욕 레이크 플라시드에서 열린 ‘2013 아메리카컵 8·9차 대회’에서 이틀 연속으로 2인조 경기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봅슬레이의 새 역사를 만들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서 지난 2011년 연맹과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맺고 2018년까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국내·외 훈련비와 썰매 구입비로 8년 간 총 2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