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무역보험공사가 첨단업종의 메카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한테 단체보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향후 수출대금을 해외바이어한테 떼일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수출업체들이 가장 크게 우려하는 수출대금에 대한 결제리스크를 덜게 됨에 따라 600만달러 이상의 수출확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 K-sure)는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과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는 전기전자, 신소재,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분야 150개 업체들이 입주해 있으며 이중 25개의 수출중소기업들이 단체보험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들 기업들은 이번 중소Plus+ 단체보험 가입으로 수출 이후 해외바이어한테 수출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
가령 특정 수입자와 매년 5회 수출거래를 하는 산업단지내 기업이 단체보험을 믿고 5만달러의 수출을 늘린다면 연간 25만달러의 수출증가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번에 입주기업 25개 기업들이 모두 단체보험에 가입함에 따라 향후 단체보험을 통한 수출증가는 600만달러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K-sure가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들을 위해 금년 3월 새롭게 도입하여 적극 운영 중인 제도이다.
여러 수출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 비용도 부담함으로써, 개별 중소기업은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미화 10만달러까지 떼인 수출대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단체보험 가입을 통해 즉각적이고 안전한 수출증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어 지난 4월 코트라(Kotra)를 시작으로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도청, 경기도청 등 수출유관기관 및 지자체들의 관련 중소기업들에 대한 수출진흥 대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오창산업단지는 전기전자, 신소재, 생명공학 등 미래지식산업을 주도할 150여개 업체가 입주한 창조경제의 메카”라며 “입주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와 무역에 대한 고민은 K-sure한테 맡기고, 연구개발과 경쟁력 제고에 전념함으로써 수출확대와 함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