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텍사스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각) 백악관 관리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텍사스주 오스틴의 반도체 제조사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등 테크놀로지 업체들을 방문, 고용증대를 통한 경제성장에 관해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이 정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역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일련의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겪었다. 총기 구입자들에 대한 신원조회 확대안이 의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서 총기규제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무산됐다.
공화당과의 적자감축 협상도 교착상태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이 반대하는 세수증대를 고집하고 있다.
그나마 1100만 명의 미국내 불법체류자들에게 시민권 취득경로를 열어주기 위한 이민법 변경 노력이 다소 진전을 보이고 있다.
지난 화요일 공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6%는 일자리 창출이 의회와 오바마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경제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응답도 86%를 기록했다.
또한 69%는 연방 적자감축, 59%는 세법개정, 55%는 총기폭력 축소, 50%는 이민법 개혁이 최우선 과제라고 대답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텍사스 방문은 이 같은 여론을 의식, 경제문제를 국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